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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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3. 30기 운영위원-집행위원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 및 2차 연석회의

지난 5월 13일(토),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앞두고 추모연대 30기 운영위원과 집행위원이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를 진행하고, 광주YMCA에서 운영위-집행위 2차 연석회의를 가졌습니다. 광주전남추모연대는 묘역 안내를 진행하는 중이여서 회의 전에 이야기를 나누고, 운영위-집행위 연석회의에서는 장현일 의장, 이창훈 집행위원장, 박인기 수도권추모연대 의장, 임성종 대구경북추모연대 의장, 임정환 준배생각 대표, 고광성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회장, 이형숙 진상규명특위 부위원장, 정훈록 노동위원장, 박선하 사무처장, 이병인 홍보국장 등이 참석하고, 김원봉 김상진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이현주 박종철기념사업회 사무처장 등이 온라인으로 회의에 결합했습니다. 이번 2차 연석회의에서는 32회 범국민추모제 대표자회의 ..

활동소식 2023.05.16

2023.05.11. 민주유공자법 즉각 제정 촉구 전국민주연합노조·김헌정열사추모사업회 기자회견

오늘 5월 11일(목) 오전 11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에서 '민주유공자법 즉각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민주연합노조·김헌정열사추모사업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폭압과 독재에 저항하여 생명을 던진 이들과 온갖 연좌제적 피해, 수모와 멸시를 참아가며 사회발전에 이바지안 유가족에게 응당 우리사회는 존경과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국민주연합노조 노조원들은 "흑색선전으로 협오를 확대, 재생산 하지 말것"과 "시간 끌지 말고 즉각 국회에서 (민주유공자법) 처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여는 열쇠 민주유공자법 즉각 제정하라 애끓는 한과 설움을 그 누가 알까? 장장 24년,..

활동소식 2023.05.11

2023.05.10. 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 2차 대표자회의

어제 5월 10일(수) 오후 15시, 615남측위원회 회의실에서 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 2차 대표자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각 단체 대표와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봉안 추천한 단체(또는 추모사업회) 담당자가 참석을 했습니다. 32회 범국민추모제에는 32분의 동지를 민족민주열사·희생자로 봉안할 것을 추천하는 서류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지난 3~4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봉안 추천된 분들의 약력과 삶을 살펴보고 제시한 의견과 함게 32분의 삶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대표자회의에서는 6분의 경우 부족한 내용을 보강하여 내년이나 다음 범국민추모제에 재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1분은 봉안 추천을 반려했습니다. 그리고 범국민추모제 행사안과 예산안에 대한 사..

활동소식 2023.05.11

2023.05.08. 민주유공자법 당장 제정 촉구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

민주유공자법 카네이션을 부모님의 가슴에 민주유공자법 당장 제정하라!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5월 8일(월) 11시 ▷ 장소 : 국회 단식농성장 앞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동조합총연맹 ▷ 진행순서 · 사회 :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 류제강 부본부장 - 경과보고 : 민주유공자법제정 촉구 농성단 -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 발언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 발언 : 한국노총 이충재 상임부위원장 - 발언 : 전국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 장남수 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박한진 원장,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박중배 부위원장 [기자회견문] 모든 노동자의 이름으로 민주유공자법 제정의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겠습니다. 오고 가는 길에 부모님들의 가슴 한쪽에..

활동소식 2023.05.11

[성명서] 50대 가장을 죽음으로 몰고 간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죄하라!

[성명서] 50대 가장을 죽음으로 몰고 간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죄하라! 또다시 한 명의 노동자가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이는 출범 일 년밖에 안 되는 윤석열 정부의 가혹한 노조탄압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었다. 고 양회동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은 그의 유서에서 “정상적인 노조활동이 집시법도 아닌 공갈이라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윤석열의 검찰 독재 정치, 노동자를 자기 앞길에 걸림돌로 생각하는 못된 놈 꼭 퇴진시키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꼭 만들어달라”라고 적었다. 또한, 그 어려운 길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지들은 힘들고 가열찬 투쟁을 하시는데 저는 편한 선택을 한 것 같다.”라며 “하지만 항상 동지분들 옆에서 힘찬 팔뚝질과 강한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라고 했다..

연대활동 2023.05.11

2023.05.01. 김세진열사 37주기 추모행사

지난 5월 1일(월), 노동절에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김세진열사 3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추모행사는 추모예배를 시작으로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동문들이 준비한 제수와 함께 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1부, 추모예배에서 찬송가와 기도 등을 하고 결단의 노래로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부르는데, 90년대 불렀던 민중가요가 찬송가 처럼 불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2부, 제례 형식의 추모제에서는 국화를 준비 못했다고 타박 한 소리도 들렸지만 그래도 김세진열사의 동문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로 매김되었습니다. 김세진열사는 이재호열사와 함께 1986년 4월 28일,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며 분신했습니다. 이재호열사의 묘소는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있으며, 김세진열사의 묘소는 판교 공원묘..

추모제 2023.05.11

2023.05.03. 김헌정열사 13주기 추모제와 장학금 수여식

지난 5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김헌정열사추모사업회에서 김헌정열사 13주기 추모제와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김헌정열사는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 총무로 활동하였고, 서울대 연합집회로 구속이 되는 등 학생운동을 하다가, 1986년부터 노동운동을 위한 현장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삼영모방에 입사하여 노조 대의원으로 활동하였으나, 학생출신임이 드러나 해고되며 구속이 되기도 하였다. 1997년부터 경기북부노동정책연구소 활동을 하며, 의정부 시설관리노동조합 결성을 지원하고, 경기도노동조합을 창립하는 등의 활동으로 2차례나 구속이 되어 수감생활을 겪어야 했습니다. 1998년 환경미화원 노동자들과 첫 인연을 맺은 후 10여년의 조직활동 끝에 2천500여명의 동지들과 ..

추모제 2023.05.11

2023.04.30. 박동학열사 27주기 추모제_대경

지난 4월 30일(일) 오전 11시, 현대공원 열사묘역에서 4기 한총련(1996년) 정명기 전의장과 대경총련 7기(1996년) 이주형의장을 비롯한 당시 총학생회장자들이 모여서 박동학열사 27주기 추모제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박동학 열사는 1992년 3월 대구공전 전자계산학과에 입학하여 동아리연합회 차장으로 활동하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범식 및 군사독재 청산 촉구 집회 등에 참석하였고, 1993년 동아리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되어 활동하였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1995년 가을 복학하여 활발히 활동하였고, 1996년 경 동아리연합회 조직국장으로 학생자치권 보장 투쟁을 이어가던 중에 1996년 5월 6일,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학생자치권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문의 불이 붙어 전신 3도 90%..

추모제 2023.05.11

2023.04.30. 김영균열사 32주기 추모제_대경

지난 4월 30일(일) 오전 10시 30분, 김영균열사추모사업회는 안동대학교 내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갖고, 오후 12시에 추모비 앞에서 김영균열사 32주기 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안동대 뒷편에 있는 김영균열사 묘소에서 묘소참배를 진행했습니다. 김영균 열사는 1990년 안동대 민속학과에 입학하여, '민속문화연구회'를 결성하고, 초대회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국통일범민족대회 통일선봉대 참가, 여름 농촌활동 참가했으며, 우루과이라운드 반대 경북농민대회에서 마당극 ‘새벽을 밟으며’를 공연했습니다. 1990년 11월 8일 서울에 올라왔다가 한양대 옥상에서 투신한 최응현 열사의 죽음 마주합니다. 최응현 열사는 절친한 친구의 형이자, 고등학교 때 활동하던 ‘목마름’을 도와주던 선배였습니다. 그 후..

추모제 2023.05.11

2023.04.30. 엄성준열사 18주기 추모제

지난 4월 30일(토) 12시,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는 엄성준열사 18주기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김종수열사 추도식 후에 잠시 참석했더니 거의 마지막 순서였습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숭실민주동문회, 숭실민주열사연석회의, 진천군농민회 등에서 참석했습니다. 숭실대에는 김창섭열사, 박래전열사, 박현민열사, 신건수열사, 이상렬열사가 있습니다. (멀리는 평양 숭실, 장준하 선생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모제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