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임성종 (박정희우상화반대범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 지난 3월1일 홍준표시장의 SNS로 촉발된 박정희 동상 설치의 문제가 역사 왜곡을 넘어 민주의 역사 지우기 과정으로 들어서고 있다.홍준표시장은 대구의 3대정신으로 국채보상운동정신, 2.28정신, 박정희산업화정신으로 규정하고 박정희 우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시 의회를 통과한 박정희기념사업지원조례는 동대구역광장을 박정희광장으로 바꾸고 그곳에 대형 박정희동상을 세우는 것과 현재 건설중인 대구대표도서관에 박정희공원과 대형 동상을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이다.대구시민의 동의없이 진행되고있는 홍준표시장의 박정희 우상화 사업은 박정희 시대 독재 행정의 전형과 같이 추진되고 있다. 과연 박정희가 산업화 정신의 화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