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수) 저녁 6시 30분,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9차 천막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천막문화제는 농성에 함께 하는 이들이 무대를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간간히 문화활동가를 초대합니다.
이날 공연 중 첫번째 공연은 강민호, 박태순열사 후배인 한신대 철학과 학생의 노래로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권희정열사의 후배인 성신여대 학생의 편지 낭독이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열사의 마음과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면 쓴 듯합니다.
농성장에 오면 늘 청소를 도맡아 하는 최연택 작가의 영향으로 농성장을 찾은 이수경 작가의 인터뷰와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자연사박물관'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민주유공자법 천막농성장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천막문화제 마지막 손님으로 제주도에서 온 가수는 제주어로 노래를 불렀는데,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고 구수한 느낌도 있습니다. 멀리서 날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어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9.29.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0) | 2022.10.05 |
---|---|
2022.09.28. 진실화해위원회 의문사 사건 조사 간담회 (1) | 2022.10.05 |
2022.09.23. 김순호 경찰국장 밀정의혹 진실규명 1차 보고회 (0) | 2022.09.30 |
2022.09.22.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0) | 2022.09.30 |
2022.09.20. 4차 진화위 규탄 집회 (1) | 202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