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볕이 뜨거운 오늘 9월 22일(목) 11시, 오래 서 있으면 피부가 금방 익어버릴 듯한 시간에 40번째 국민의힘 당사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37번째 민주당 당사 앞에도 섰습니다.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시작한 지 10개월차입니다. 중간에 어린이날과 명절 때문에 빠지기는 했지만 늘 찾아가서 한소연도 하고, 화도 내고, 소리도 지르고, 달래도 보았지만 그렇게 찾아간 자리에는 당에서 나오는 이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외치고 또 외칩니다. 국민의힘은 이 법에 대해 가타부타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달라고 합니다. 많이 양보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에 나서달라고 하고, 당 대표 나와달라고 했는데, 이제 한 발 물러나서 가만히만 있어달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달래고 있습니다. 175명의 의원이 동의했으니 힘이 있을 때 서둘러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부디 아버지, 어머니들이 이번 겨울은 농성장이 아닌 집에서 보낼 수 있게 겨울이 오기 전에 민주유공자법이 통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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