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수) 오전 10시, 김명한동지 23주기 추모제와 진춘환동지 7주기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 신흥분회 주최로 열린 김명한동지 23주기 추모제에 건설노조 중서부지부에서 함께 합니다. 그런 이유로 11시 열린 진춘환동지 7주기 추모제에도 참석했습니다.
김명한동지의 묘소는 마석 모란공원 입구에서 제일 먼 곳에 있어서 어쩌다 한두번 온 분도 찾기 힘든 위치입니다. 열사묘역 안내도에 보면 왼쪽 위에 끄트머리에 있는데, 중앙사거리 지나 모란삼거리 지나 올라갑니다. 중앙사거리, 모란삼거리가 공원사무소 가는 길의 2~3배는 먼 거리인데, 안내도는 함축적으로 그려놔서 제대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거 어려운 형편 때문에 마석에 와서도 제일 멀리 위치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진춘환동지는 건설노동자로서 활동하면서 진보정치를 꿈꾼 동지입니다. 그래서인가 노동당 경기도당에서 추모제를 주최합니다.
따뜻한 봄날이 피어나는 길목에서 동지를 만나러 온 경기도당 동지들과 건폭으로 불리우며 탄압박고 있는 건설노조 동지들과 힘찬 민중의 애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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