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추모제

2023.10.07. 홍근수 목사 10주기 추모제

열사추모 2023. 12. 20. 14:06
 
지난 10월 7일(토) 11시, 홍근수 목사 10주기 추모제를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개최하였습니다.

 

- 홍근수 목사의 삶과 죽음 -
동지는 목회활동과 함께 평생을 교회개혁과 사회민주화 통일운동에 헌신하였다. 
1970년대 미국보스톤에서 목회활동을 하였으며, 귀국하여 1987년부터 향린교회 담임목사를 맡아 진보적 목회활동을 하며, 1991년 KBS 심야토론에서의 발언내용으로 국가보안법으로 투옥되기도 하였다. 
1994년 평통사를 창립하여 활동하며, 자주통일과 평화군축 운동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기독교와 정치』, 『지금은 통일할 때』, 『통일의 길, 십자가의 길』, 『밝은 전망, 예측되는 미래』, 『기독교는 민족의 희망인가?』, 『역사의 부활』, 『민족통일의 비전』, 『평화와 통일의 실천마당』, 『홍근수 목사가 걸어온 길: 나의 걸음』, 『예수와 민족(내가 살아온 삶의 발자취)』, 『양키고홈』, 『전환기 한미관계의 새판짜기 2 홍근수 목사 고희 기념문집』 등의 저서를 남기고,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가 2013년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