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30.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간담회

지난 6월 30일(금)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7월 22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광장 동측에서 열릴 예정인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참가단체의 의지를 높이고, 조국통일의 열망을 널리 확산하고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80여년의 세월을 갈라져 살다보니 점점 조국통일의 문제가 나의 문제가 아닌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산가족이 있고, 조국통일이 우리의 삶에서 애뜻한 희망이었을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각자 살림을 차리고 서로 마주하는 일도 없는 형제자매 사이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미국이 이땅에 침략자로서 들어온 이후 여전히 그들 중에는 일본의 지배 덕분에 성장한 나라로 보는 식민지배자의 시선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일본에 이어 미국의 지배와 지도 덕에 성장하는 나라로 여기고 여전히 속국으로 살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미군은 한국인을 죽여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미군은 이 땅에 폐유와 온갖 폐기물을 버려도 부역자들이 알아서 치워야 합니다. 오히려 그런 미군에게 고맙다고 절을 하고 돈도 갖다 바칩니다. 

남과 북이 통일의 의지가 있다한들 이러한 지배구조를 포기하지 않는 미국이 있는 한 결코 조국은 통일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