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토) 오후 12시,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강희철동지 20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한국진보연대에서 전국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중에 역시나 강희철동지가 활동했던 인천에서 많이 왔습니다. 마지막에 분향과 헌화를 할 때 인천에서 온 동지들은 50대 이상, 40대 이상 등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이날 추모제 공연 중에는 청년학생들의 모습이 늠름하고 당당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회는 수년 전에도 안지중 동지가 했었는데, 여전히 사회가 바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20년 됐으니 내년 21주기에는 참신한 인물이 사회를 맡으면 좋을 듯 합니다.
* 강희철동지는 청년 노동자들의 의식화와 조직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습니다. 1991년 인천민주노동청년회 조직국장을 시작으로 1993년 ‘통일을여는민주노동자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1995년 한국노동운동협의회 조직강화특위 수도권대표를 비롯하여, 1996년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본부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부터는 전국연합 조직위원장, 정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평생을 조국의 통일과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의 길에 바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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