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화) 5차 진화위 규탄 집회는 금속노조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진중공업 박창수열사, 대우중공업 정경식열사의 죽음에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있습니다.
이날 집회는 박창수열사와 정경식열사의 삶과 죽음의 과정을 이야기 하고, 아직도 진화위에서 제대로 조사를 하고 있지 않음을 규탄했습니다.
진화위는 의문사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오랜되었다는 이유로 1기 진화위 등에서 조사한 바 있다는 이유 등으로 소홀히 다루거나 처음 조사를 시도하는 인권침해 사건이나 빨리 일처리가 가능한 일에만 집중하는 듯한 모습이 보일 때는 답답함에 질식할 것 같습니다.
진화위에서 의문사 사건 조사를 위해 조사계획을 어떻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증인이나 참고인 조사를 위해 여기저기 출장을 다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조사관들은 진화위 사무실에 가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사무실 지킴이가 많은 듯 싶은데요.)
이제 진화위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위원장도 바뀔테고, 위원들도 물갈이 될 것 같은데요. 남은 기간 1년, 1년 추가 가능하다고 해도 지난 2년처럼 조사 활동을 한다면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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